[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두번째달과 레이디스코드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번째달이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싱포유’에서 레이디스코드와 함께,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한 위로송 무대를 펼친다.
이날 두번째달의 따뜻한 멜로디가 담긴 연주에 레이디스코드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더해져 역대급 콜라보를 이루었다는 후문이다. 무대를 본 관객들은 눈물바다가 되었고 이를 본 문희준은 놀란 표정으로 “관객 전부가 울고 계시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싱포유’ MC 초아 역시 눈가가 촉촉해져 말을 잇지 못했다.
서문시장 화재 사연을 의뢰한 정지웅 씨의 어머니 백영숙 씨는 “4지구는 재가 되어 사라졌지만, 두번째달의 노래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마음의 위안이 됐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두번째달과 레이디스코드의 위로송은 4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로도 공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