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치타가 성우로 변신한다.
최근 치타는 아디다스 우먼스의 글로벌 캠페인에서 목소리를 대변할 최고 적임자로 발탁됐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치타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에너지, 파워와 감성을 고루 갖춘 뮤지션으로서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나를 만든다’는 캠페인의 취지와 잘 부합했다”고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
‘히어 투 크레이트(HERE TO CREATE)_새로운 나를 만들다’ 캠페인 영상은 15명의 여성들이 강력한 스포츠를 선보이면서 스포츠와 일상에 새로움을 더해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털어놓는 리얼 스토리 영상이다.
더빙 작업은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의 한 녹음실에서 진행됐다. 치타는 영상 속 여성들의 강렬한 모습에 “영상 느낌이 너무 좋다”며 캠페인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다.
이날 치타는 준비된 대본을 직접 손보는 등 창의적이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그 아이디어 중 하나가 실제 광고에도 반영되기도 했다.
치타의 목소리가 담긴 아디다스의 캠페인 영상은 지상파와 케이블 TV, 극장 등을 통해 2일부터 온에어 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