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아주 긴 변명’이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유레루’, ‘우리 의사 선생님’ 등으로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영화적으로 그려내는 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니시키와 미와 감독의 신작 ‘아주 긴 변명’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아내가 떠났지만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은 채 머리칼을 정리하는 유명 소설가 사치오가 덤덤한 표정으로 아내의 유골함을 안은 채 머리칼을 정돈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사치오가 어린 아이들과 다정하게 식사를 하고 대화를 하는 장면들이 이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상실 이후 한 남자의 변화된 삶을 통해 관객들에게 찾아올 영화 ‘아주 긴 변명’은 2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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