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스타6’ 샤넌, 가사 실수에 ‘당황’…“질책보단 응원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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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가수 샤넌이 가사 실수로 김소희에 패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지난 29일 밤 9시15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YG와 JYP, 안테나 3개 소속사 간의 기습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YG 대표로 배틀에 참가한 샤넌은 스티비 원더의 '아이 위시(I Wish)'와 더 잭슨스의 '블레임 잇 온 더 부기(Blame It On The Boogie)'를 매시업한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긴장한 탓인지 노래 중간 가사를 잊었고 "나나나"라는 허밍으로 센스 있게 넘어갔다.

무대가 끝난 쥐 박진영은 "중간에 가사를 잊으면서 긴장으로 이어지는 바람에 더 새로운 게 나오지 못했다"고 평가했고, 양현석은 "샤넌은 기본적인 노래 실력이 되는 친구다. 제가 외적인 부분만 도와주면 정말 크게 빛을 볼 친구"라며 "그래서 저는 오늘 실수를 질책하기 보다 응원해주고 싶다"고 격려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