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꽃길, 베짱이 대결에서 58대41로 승리 "끝없는 옥타브, 한 남자의 마지막 타이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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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복면가왕'

'복면가왕' 꽃길, 베짱이 대결에서 58대41로 승리 "끝없는 옥타브, 한 남자의 마지막 타이틀 같아"

'복면가왕' 베짱이와 꽃길의 3라운드 대결에서 꽃길이 58대 41로 승자가 됐다.

29일 오후 방송한 MBC '복면가왕' 설특집에서는 가왕 호빵맨을 잡기 위해 베짱이와 꽃길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베짱이의 노래를 들은 유영석은 "다른 노래 시시해서 어떻게 듣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평했다.

꽃길은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을 불렀다. 유영석은 "끝을 모르고 올라가는 옥타브에 놀랐다. 마치 한 남자의 인생을 그린 다큐멘터리의 마지막 엔딩 타이틀 같았다"고 말했다.

조장혁은 베짱이에게 "필이 올라오기 어려운데 필을 올라오게 해줬다"며 "내 가슴을 채워주는 노래였어요"라며 노래로 화답했다. 신봉선은 베짱이에게 "내 마음 속 보일러다"고 칭찬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