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둔 오늘부터 민족 대이동 "고속도로 교통상황 확인 필수"
설 연휴의 시작을 앞둔 26일(오늘)부터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상황 확인은 필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
오후 6~7시에 이르면 정체는 절정을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귀성 차량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 오는 27일 오전에는 되도록 이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출발 전과 후에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확인하며 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실시간 교통상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각 포털사이트를 참조할 수 있다.
또한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이번 설 연휴 기간 예상 이동 인원은 3천 115만명이며, 설 당일인 28일에는 최대 796만명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