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날씨, 서울 -12도·철원 -18도 등 올 겨울 최강 한파 계속…전국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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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오늘(24일) 날씨, 서울 -12도·철원 -18도 등 올 겨울 최강 한파 계속…전국 '꽁꽁'

오늘(24일) 날씨는 서울 -12도·철원 -18도 등 올 겨울 최강 한파가 계속 이어지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화요일인 오늘(24일)에도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를 기록하고 일부지역에 눈이 내리는 등 전국이 나흘째 맹추위로 꽁꽁 얼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전라도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전남 서해안에는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 서해안에는 1cm 내외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이 영하 2도에서 5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철원 영하 18도, 대전 영하 9도, 세종 영하 12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5도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몰아치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를 나타낼 수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