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구 신천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잠실새내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불이 났다.
당시 승객들은 모두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지하철 2호선 모든 역에서 열차가 지연 운행하는 등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연기로 인해 열차들이 무정차 통과를 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일단 열차 고장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