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 52분 경남 하동군 북북동쪽 12㎞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17, 동경 127.79도 지점이다.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작아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지진과 관련한 문의나 신고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하동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1978년 기상청 관측 이래 이번이 세 번째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