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의 마지막 방송이었던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9%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한 주 만에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이다.
특히 이날 방송은 안방마님 한혜진이 마지막 방송으로, 한혜진은 잠시 ‘미운우리새끼’를 EJㅏ 남편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가게 됐다. 오는 5월에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 MC 신동엽은 “어머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의 뒷바라지를 위해 떠난다”고 운을 뗐고, 한혜진은 아쉬운 표정으로 “매주 봐서 정이 많이 들었다. 죄송하기도 하다. 그동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했다”고 어머니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허지웅의 어머니들이 스튜디오에서 아들들의 일상을 VCR을 통해 지켜보는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