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KJ김민수의 신곡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KJ김민수가 지난해 12월 29일 발매한 신곡 ‘친구보다 형제’의 뮤직비디오는 중국의 각종 SNS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12일 오전 8백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10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어린시절 보육원에서 자란 세 친구들의 우정을 주제로 ‘친구보다 형제’ 같은 이들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세 명의 친구 중 여학생이 불량배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두 친구가 싸움을 말리다가 폭행죄로 교도소에 들어가고 출소하는 날 보복의 칼날에 쓰러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타까운 결말이 그려지는 뮤직비디오는 김민수의 애잔함을 자아내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감동을 더한다. 촬영은 인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CF 작업 활동을 펼쳐 온 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세 친구 중 홍일점으로 출연한 조단비는 2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고생으로 변신해 절대 동안의 매력을 과시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