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가필드X리암 니슨…선교사 실화 그린 ‘사일런스’

Photo Image
사진='사일런스'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사일런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일런스’는 17세기, 실종된 스승을 찾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한창인 일본으로 목숨을 걸고 떠난 2명의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대서사 실화 드라마이다.

종교 역사를 뒤흔든 충격적인 실화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된 문학의 거장 엔도 슈사쿠에게 다나자키 상을 안겨준, 20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배급사에 따르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이미 80년대 후반에 각색을 시작했고 15년 만에 시나리오를 완성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진다. 2016년 전미비평가협회 각색상을 수상하며 앤드류 가필드, 리암 니슨, 아담 드라이버가 열연을 펼친다. 2월 22일 개봉 예정.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