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마스터'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마스터'는 6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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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너의 이름은.’이 주말 동안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주말 동안 83만 75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18만 2249명이다.

‘너의 이름은.’은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모으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장편 신작이다. 일본 현지에서 역대 일본 영화 4위, 역대 재패니메이션 2위로 1500만 관객을 모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됐으며, 당시 빠른 시간 안에 티켓이 판매되어 화제작임을 증명한 바 있다.

이어 ‘마스터’는 같은 기간 56만 2102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고, ‘패신저스’는 35만 1022명을 모아 3위, ‘씽’은 18만 3357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사랑하기 때문에’는 14만 6197명을 모아 6위에, ‘여교사’는 4만 6903명을 모아 10위를 차지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