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스님, 광화문서 분신으로 전신 3도 화상 입고 생명 위독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서 분신한 정원스님의 소지품 감식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한 남성이 분신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분신한 60대 남성은 서울에 위치한 한 사찰의 스님인 정원스님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원스님은 분신으로 인해 현재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하지만 경찰측의 소지품 감식이 지연돼 보호자와 연락을 할 수 없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