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 웹소설 첫 네이티브 앱 구현한 시즌4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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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기업 북팔은 웹소설 연재 플랫폼계에서 처음으로 네이트브 앱을 구현한 시즌4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티브 앱은 모바일 앱 중 가장 구동 속도가 빠르고 부드러운 유형으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된 앱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플랫폼 최적화에 초점을 맞춰 UI·UX를 전면 개편했다. 또 속도와 사용자 경험을 목표로 하이브리드 앱에서 네이티브앱으로 전환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찾기 어렵다거나 현재 감상하고 있는 작품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 등 그간 고객들이 불편해했던 사항들을 전면 수용해 네비게이션 및 리모콘 추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북팔이 공개한 시즌4 업데이트 주요 변화는 △랭킹시스템 고도화 △내관심 △리모콘 △판무홈 콘텐츠 확장 △등장인물관 오픈 등이다.

북팔의 랭킹시스템은 보다 투명하고 공신력을 갖추기 위해 TOP, 무료, 완결, 신작으로 세분화되었다. 랭킹 집계기준을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 ‘관심작품’ 기능이 업데이트를 통해 ‘관심, 최근 본, 알림, 선물함’으로 보다 세분화됐다.

내 관심작품뿐만 아니라 최근 본 작품과 작가님의 소식과 이벤트 소식까지 받아볼 수 있는 알람 기능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게릴라로 진행되는 쿠폰 선물들은 ‘선물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유∙무료, 연재∙완결, 회차, 세부장르 수 등 자신의 취향과 조건에 따라 작품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이다. 리모콘은 ‘전체’메뉴에서 우측 하단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판무(판타지·무협)홈에도 신작연재관, 내일도무료관, 정식연재관이 론칭된다. 기존 로맨스홈뿐만이 아니라 판무홈에서도 보다 풍부하고 작품성 있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좋아하는 작품 속 캐릭터의 설정 및 스펙을 확인할 수 있는 등장인물관이 신설됐다. 애정 하는 캐릭터들에게 직접 점수를 줄 수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시즌4 업데이트를 통해 플랫폼 최적화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17년은 메가히트 웹소설을 탄생시키는 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