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가요대전’ 오케이션, 다소 부족한 가사 전달력…‘아쉬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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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2016년 활약한 래퍼들이 한 자리에 뭉쳤다.

2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2016 SAF 가요대전’에서는 ‘힙합 스테이지’라는 주제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투애니원(2NE1)의 씨엘, 래퍼 비와이와 오케이션이 무대를 선보였다.

그들은 테디가 프로듀싱한 ‘백만원’이라는 노래를 함께 열창했다. 네 사람 가운데 가장 신인이라 할 수 있는 오케이션은 미흡한 가사 전달력을 보였다. 또한 대부분의 가사가 영어였기 때문에 ‘가요대전’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았다.

한편, 1997년에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20회 째를 맞은 ‘SBS 가요대전’은 AOA, EXID, GOT7,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 엑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비투비, 빅뱅, 빅스, 씨스타, 씨엔블루, 엄정화, 에이핑크, 엑소, 여자친구, 인피니트, 이하이, 정승환, 젝스키스, 태연, 트와이스 등이 출연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