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넬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넬은 지난 2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 2016 (CHRISTMAS IN NELL'S ROOM 2016)’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루징 컨트롤(Loosing Control)’로 공연의 포문을 연 넬은 지난 8월 발표한 정규앨범 ’C’의 수록곡 ‘이명’ ‘습관적 아이러니’ ‘데이 에프터 데이(Day after day)’ ‘풀 문(Full Moon)’ ’스테이(STAY)’ 등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다.
넬의 김종완은 “언제부터인가 연말이면 음원을 발매를 하고 공연을 해야 한 해가 끝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전하며 최근 발표한 신곡 ‘그리워하려고 해’를 최초로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매년 12월 24일 팬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연출하는 넬의 브랜드 공연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은 예매가 시작된 후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넬은 올해 독립레이블 스페이스 보헤미안을 설립하고 정규앨범, 싱글 등을 발표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내년 1월 대만에서 음반 발매와 콘서트로 본격적인 대만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