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망가짐 조차 사랑스러운 그녀…달걀먹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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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망가짐 조차 사랑스러운 그녀…달걀먹방 보니?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달걀 먹방(먹는 방송)으로 한껏 망가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1회(극본 박지은/연출 진혁)에서 심청(전지현 분)이 찜질방으로 가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치현(이지훈 분)은 우연히 마주친 가출한 심청을 찜질방으로 안내했고, 다음 날 다시 심청을 찾아갔다.

허치현은 심청과 달걀을 먹으며 “잘 잤냐”고 물었고, 이에 심청은 “아니오. 잠도 잘 안 오고 그래서인지 입맛도 별로 없네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말과 달리 심청은 이마로 달걀을 터프하게 깨고 한 입에 넣었다.

이어 허치현이 “안 그래도 걱정이 돼서요. 마침 저도 쉬는 날이기도 해서 와봤어요”라고 말하는 사이 심청은 이마로 달걀을 하나 더 깼다.

입맛이 없다는 심청의 먹성에 당황한 허치현은 “입맛 돌아왔나 보다. 식혜랑 같이 드세요”라고 식혜를 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