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민송아가 영화 ‘덕구’에 캐스팅됐다.
영화 ‘덕구’는 집을 나간 외국인 며느리를 찾아 다니는 할아버지와 손자 덕구의 따뜻한 휴먼가족극이다.
덕구 역에는 아역배우 정지훈, 할아버지 역에는 배우 이순재가 출연 확정했다. 민송아는 외국인 며느리를 대신해 덕구와 덕구 동생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돌보아주는 위탁모 역을 맡았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겪어 가는 덕구 가족에게 큰 힘이 되는 인물이다.
민송아는 최근 드라마 ‘여자의 비밀’ 종영 이후 차기작 드라마를 선정 중이며, 영화 ‘덕구’ 출연 소식을 알리게 됐다. 2017년에는 영화 ‘궁합’과 ‘오뉴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민송아, 이순재, 정지훈 외에도 배우 장광, 성병숙 등이 출연하는 ‘덕구’는 이준익 감독의 연출팀 출신 방수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12월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