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이 21일 2016년 전파연구종합발표회를 개최한다.
전파연구종합발표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2016년 전파, 방송, 통신 분야에서 수행한 연구성과를 산업체 , 학계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파와 통신 관련 학회, 협회, 산업체 등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전자파 안전이용, 기술기준, 우주전파 등을 주제로 총 11개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부처별 중복인증 해소를 위한 국민친화적 전자파적합성 제도 연구, 고출력 전자파 안전성 평가를 위한 소형 EMP 방호시설 성능측정방법 연구, 해상항공 및 지상망의 안전한 무선통신 환경 마련을 위한 기술기준 연구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또 국립전파연구원이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6 미래전파 창의 설계 제작 경진대회`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도 동시 진행한다.
이밖에 호남대, 목포해양대 등 지역 대학의 연구성과를 발표해 광주, 전남지역의 전파분야 기술개발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