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훈,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 ‘피고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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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김승훈이 SBS 새 월화 드라마 ‘피고인’의 악랄한 교도소 보안과장으로 변신한다.

‘피고인’은 사형수가 된 강력 검사의 절박하고 필사적인 누명 탈출기를 다룬 작품이다. ‘시티헌터’를 집필한 최수진, 최창환 작가와 ‘하이드 지킬, 나’의 조영광 PD가 의기투합했다.

김승훈은 극중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강력검사 박정우(지성 분)를 유독 집요하게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교도소 보안과장으로 분할 예정이다. 올 한해 KBS ‘아이가 다섯’ OCN ‘뱀파이어 탐정’ 영화 ‘김선달’ ‘터널’ ‘덕혜옹주’까지 다섯 개의 작품에서 열연한 김승훈은 2017년 ‘피고인’과 함께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로 브라운관을 찾을 예정이다.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로맨스를 담은 ‘내일 그대와’에서는 투자회사 대표 소준(이제훈 분)의 눈치를 보는 회사 내 아부왕 캐릭터 왕상무로 분해 코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고인’은 2017년 1월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