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통합 미들웨어(IoT·ESB) 전문회사 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메심(MESIM) IoT·ESB·CIP 플랫폼`을 출시했다. 사물인터넷이나 연계통합,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플랫폼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선택해 유연하게 상호 연동 구성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스마트 디펜스 4.0 전술객체통합, 차세대 ITS, 전자정부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분야 핵심 인프라 제품으로 도입됐다.
이 제품은 국제 표준 시멘텍, 서비스 아키텍처(SOA), UDDI, CEP, JMS, 인공지능(AI), 온톨로지 기반 상용 엔진, 게이트웨이,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응용 서비스 개발과 실행, 운용·관리 환경을 민첩하게 구축하도록 돕는다. 메심 ESB 연계 소프트웨어(SW)를 선택해 전사적 업무시스템을 구축한다. 온톨로지 AI 인접 경로 대체 판단 알고리즘을 메심 IoT 플랫폼으로 구축한다. 메심 CIP 플랫폼으로 SaaS 기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나 공공 클라우드, 민간 클라우드, ERP 등을 구축한다.
새로운 요구사항이 발생, 변경 시 연계 패턴 분석, 이클립스 플러그인 개발 환경, IoT 서비스를 손쉽게 개발한다. 저장소에 서비스 등록 기능을 제공한다. 실행환경에서도 생성하고 배포한다. 계층별 디바이스·센서, 시스템 리소스, 서비스 상태 등을 실시간 운영·모니터링 관리한다. IoT 표준 메시지 프로토콜인 CoAP·MQTT·RS232·CAN·블루투스와 레거시, 클라우드 시스템 연계를 위한 표준 서비스 프로토콜 SOAP·RESTful·Socket·HTTP/S·JMS·FTP를 지원한다.
송도 스마트 시티, 아산병원 차세대 헬스케어, 미래에셋 차세대 증권, 차세대 재난 안전,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빌딩 서비스, 디펜스 4.0 복합전술통합체계, 세종 CITS, GS칼텍스, 행정정보통합 플랫폼, 드론 교통관제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개발·운용 핵심 기술로 활용된다. 국방 전술 체계 같은 자원 제약적이고 열악한 통신 환경에서도 서비스가 적용되도록 지원한다.
메심 플랫폼을 탑재한 IoT·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빌딩 통합 서비스를 일반 대중소형 빌딩에서 운용, 서비스하도록 자사 건물에 시범 구축했다. 9월부터 운영 중이다. 온도, 습도, 조명, 화재, 컴퓨터 자원, 주차장, 출입, 엘리베이터, 보안, CCTV 등 각종 센서를 표준화해 제어하는 게이트웨이와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앞으로 건물이나 시설물 관제 운영 시 복잡하고 어려웠던 이종 센서들과 결합, 누구나 쉽게 도입·운용 가능한 스마트 빌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