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오는 22일 재개봉을 확정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많은 관객에게 설렘을 안겼던 가진동과 진연희의 근황을 공개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2007년 대만 드라마 ‘환환애’로 데뷔한 진연희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여주인공 천옌시 역을 맡아 대만의 국민 첫사랑에 등극했다. 곧이어 2014년 드라마 ‘신조협려’에서 천옌시와는 180도 다른 모습의 소용녀를 맡아 액션연기를 펼치며 변신을 꾀했다.
올해 7월에는 중국 배우 진효와 웨딩마치를 올린 가운데, 가진동은 자신의 웨이보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OST 가사와 대사를 인용하여 “오늘은 소년이 소녀에게 가는 마지막 날, 넌 분명 내 상상보다 예쁠 거야. 결혼 축하해, 내 청춘”이라는 축하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남자주인공 가진동은 ‘커징텅’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중화권 영화제 ‘금마장’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 영화 ‘재견와성’으로 금마장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름으로써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어설프지만 반짝반짝 빛났던 그때 그 시절, 학창시절의 애틋한 첫사랑을 다룬 청춘 로맨스 작품으로, 첫사랑 영화의 대표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12월 2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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