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기상품]품질 우수-LG전자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LG전자는 최근 게임에 특화한 21:9 화면비 대화면 모니터를 출시했다. 온라인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34인치 크기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UC79G)는 21:9 화면비에 WFHD(2560×1,080) 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화면처리, 잔상 없는 화면, 21:9 화면비 등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 한다.

이 제품은 1초에 보여주는 화면수가 최다 144장이다. 일반 모니터가 1초에 60장을 처리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배(倍)가 넘는다. 1초에 처리하는 화면수가 많아지면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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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게이밍 모니터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1미리세컨드 모드(1ms Motion Blur Reduction)는 빠르게 움직이는 레이싱, 슈팅 게임 등 화면을 잔상 없이 보여준다. AMD 프리싱크(FreeSyncTM) 기술은 화면이 끊기거나 깨지는 것을 최소화한다.

21:9 비율의 화면은 기존 16:9 화면비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부분들을 보여줘 박진감을 높여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캐릭터를 조종해 적과 싸우는 1인칭 슈팅게임(FPS:First Person Shooter)을 하면, 화면 구석에 숨어있는 상대편 저격수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레이싱 게임을 즐길 때도 양쪽 끝에서 추월을 시도하는 상대편을 미리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다.

신제품은 IPS 패널을 적용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고 자연에 가까운 색상을 표현한다. 곡면 구조의 화면은 몰입감을 높여준다.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는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조준점 모드는 슈팅 게임을 즐길 때 화면 가운데에 조준선을 표시해줘 명중률을 높인다. 블랙 스태빌라이저(Black Stabilizer) 기능은 비슷한 색감의 어두운 색상도 선명하게 구별해준다.

디자인도 강점이다. LG전자는 마치 포뮬러1(F1) 경주용 자동차를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레드와 블랙 색상을 강조해 세련미를 높였다.

출하가는 8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11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16`에서 다양한 게임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초경량 노트북 그램, 고성능 울트라 PC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을 마련했다.

게임 개발 회사 네오플과 손잡고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고성능 노트북 울트라 PC(모델명 15U470) 등을 사용해보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울트라 PC에는 인텔 7세대 코어 i7을 적용했다. 또 쿼드 DAC을 적용한 스마트폰 V20,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등 음질을 체험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LG전자는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시장에서 2013년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 세계 1위에 오른 후 지난해까지 3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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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게이밍 모니터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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