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 혼자 산다’ 통해 새롭게 변신한 ‘나래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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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개그맨 박나래가 새로워진 ‘나래바’의 모습을 공개한다.

16일(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86회에서는 박나래의 술집 ‘나래바’가 새롭게 공개되며 새집에 입성한 박나래가 집안 내부를 공개한 가운데, 어머니를 집으로 초대하며 개그 본능 가득한 붕어빵 모녀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나래바’ 확장 이전을 선언한 뒤 탈 많던 이사를 끝낸 박나래는 “콘셉트는 약간 프렌치 시크?”라며 “쇼파에 앉아서 예술을 논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라고 새로운 집을 소개했다.

그런 가운데 목포에 계신 어머니를 새집으로 초대한 박나래가 어머니와 서울말 토크를 하며 폭소케 할 예정이다.

사투리가 표준어보다 익숙한 목포 출신 어머니는 “(고향 지인들이) 목포 사투리 쓰지 말고 서울말을 사용하랬다”며 말끝을 흐렸고, 이에 박나래는 어머니에게 연습해온 서울말을 써보라고 시킨 것이다. 박나래는 어머니에게 아주 간단한 질문들을 건넸지만, 서울말을 연습했다는 어머니가 ‘네, 아니오’로만 대화를 이어가며 ‘꽁트’를 방불케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새롭게 탄생한 박나래의'나래바'는 어떤 모습일지, 붕어빵 모녀로 웃음이 가득했던 ‘뉴 나래바’ 공개 현장은 오늘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