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왕국으로 변한 강원도, 대설경보까지 내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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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대설이 찾아온 후 겨울 왕국으로 변했다.

14일 강원도 양구·인제 평지를 뺀 나머지 16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겨울 왕국으로 변한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속초·고성·양양·인제 산간에는 대설경보까지 내려진 상황이다.

인라 오후 3시까지 내린 적설량은 미시령 38㎝, 속초 설악동 32㎝, 진부령 30㎝, 강릉 성산면 어흘리 22.5㎝으로 측정됐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