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주인공은 니퍼트…‘압도적 지지율’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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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두산 외국인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올해 가장 빛나는 황금 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니퍼트는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총 유효표 345표 가운데 314표(91%)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2011년 한국 무대 진출 이후 첫 수상이다. 이로써 2014년 앤디 밴 헤켄(넥센), 2015년 에릭 해커(NC)에 이어 3년 연속 외국인 투수가 황금 장갑을 끼게 됐다.

니퍼트는 올해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다승·평균자책점·승률(0.880) 1위에 올랐다. 니퍼트는 당초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미국에서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돌아오지 못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