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세라, ‘막영애15’ OST 합류...따뜻한 겨울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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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제이세라가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곡으로 ‘막영애15’ OST대열에 합류한다.

제이세라는 13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이하 ‘막영애15’) OST ‘내가 사는 이유’를 발표한다.

‘내가 사는 이유’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기반으로 한 이지리스닝 스타일의 멜로디와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그립고, 자꾸 보고 싶은 마음을 담백하게 표현한 곡이다. 곡 전반부 기타와 제이세라의 청량감 넘치는 목소리만으로도 듣는 이들이 귀와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움이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듯 전주의 속삭이듯 달콤했던 보컬은 후반부로 갈수록 거센 물살을 타는 듯한 것이 특징이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은 제이세라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드러난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워요 / 살며시 내게 짓는 미소는’이라는 가사로 표현되는 사랑스러운 느낌이 ‘매일 그리운 너 / 매일 보고 싶은 너 / 좋은 사람은 하나야 너’라는 가사로 집약되며 사랑의 열정이 불타는 듯 느껴지는 곡이다.

제이세라는 “강추위에 잠시나마 따뜻한 성냥 같은 로코 발라드를 완성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은 요즘, 곡을 듣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매김 한 ‘막영애15’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영업 전선에 뛰어든 가운데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시청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