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바이브가 윤학원코랄과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특별하게 꾸민다.
바이브는 오는 24, 25일 서울, 31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단독 연말 콘서트 ‘발라드림 3’에서 합창계의 거장 윤학원코랄과 합동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된 것으로 서울과 부산에서만 개최된다.
이들의 만남은 바이브가 지난 7월 KBS ‘불후의 명곡’에 완전체로 출연했을 당시 공간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윤학원코랄과 콜라보레이션한 것을 계기가 됐다. 한 번 더 그때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윤민수가 출연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바이브의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연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콜라보레이션 제의에 흔쾌히 응해 주신 윤학원코랄에게 감사하다”고 이사를 전했다.
이어 “7집 Part 2 ‘리피트 앤 슬러(Repeat&slur)’ 발매 이후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바이브 특유의 짙은 케이소울(K-Soul)을 만나보실 수 있다. 타이틀곡 '외로운 놈'을 비롯해 여러 신곡도 들려 드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바이브와 함께 무대를 펼치는 윤학원코랄(지휘 윤학원)은 2004년 윤학원 교수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명예 은퇴하면서 창단된 합창단이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고의 음악인들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일반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