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지난 주말 진행된 6차 촛불집회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비박계와 친박계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김구라, 유시민, 전원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은 “5차 집회와 달리 6차가 강렬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사회자 요청에 따라 함성을 지르는 정도가 다르다고 하더라. 청와대 관계자 말로는 땅이 흔들리는 느낌이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비박계 입장에서 자기들도 정치적으로 살아야 한다. 대통령 3차 담화가 민심에 더욱 큰불을 질렀으니 정리가 힘들 거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