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2분 활약 토트넘, 후스코어드닷컴 손흥민에 평점 6.3점 ‘선발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아’
손흥민이 62분간 활약한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델리 알리의 멀티골과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1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2승1무3패 승점 7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모나코와 레버쿠젠에 밀려 3위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유로파리그 32강에 안착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후반 16분 은쿠두와 교체되기까지 62분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한편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이는 선발 출전한 11명 중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다.
또한 영국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에게 6.5점의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 선수들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6점대를 받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