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서 7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2016년 4분기 견조한 실적 예상"라며 투자의견을 'HOLD(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30,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황규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유지)'의견은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은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8%의 고평가 요인에 의한 가격조정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기대 이상의 4분기 실적 회복 배경을 그동안 소외 받았던 제품의 수익 개선에서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부타디엔, 벤젠, EG, SM 스프레드 개선 흐름이 돋보인다. 이들 제품 평균 스프레드는 지난 3분기 450$에서 520$ 수준으로 높아졌다. 중국의 석탄가격 상승 여파로, 벤젠(중국 벤젠설비의 40%가 석탄에서 생산), SM(벤젠을 원료로 사용), 에틸렌(SM 생산을 늘리자 에틸렌 구매가 늘어났음) 강세가 돋보였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2017년 1 ~ 2분기 석탄관련 화학제품(벤젠, PVC, 에틸렌, SM 등) 가격 조정이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석탄광산 생산 허용기간을 2016년 276일로 제한해 왔는데, 2017년 3월까지 330일로 확대했다. 중국내 석탄 생산량이 19% 이상 증가하면서, 석탄가격 하락을 유발하게 되고, 자연스레 화학제품 가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력제품인 PE 사이클이 하락 반전할 전망이다. 2017년 2분기부터 미국의 에탄 크랙커가 순차적으로 완공되면서, 글로벌 HDPE 가동률을 2016년 82%에서 2017년 하반기 ~ 2018년 78%로 낮출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2월 27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33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낮게 조정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하향추세가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신규)
HOLD(유지)
목표주가
439,474
550,000
32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HOLD(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3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4.9%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2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207
HOLD(유지)
330,000
20160616
HOLD
330,000
20160429
HOLD(MAINTAIN)
330,000
20160404
HOLD
330,000
20160203
HOLD
33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207
유안타증권
HOLD(유지)
330,000
20161206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480,000
20161205
이베스트투자증권
매수(신규)
420,000
20161129
HMC투자증권
매수
44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