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오다기리 조 "박근혜 씨와 연기하고파…"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가 ‘함께 연기하고 싶은 사람’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해 눈길을 끈다.
오다기리 조는 지난달 28일 대만에서 열린 ‘속 심야식당’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취재진으로부터 “새로운 속편이 제작되면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지금이라면 박근혜 씨죠. 재밌을 것 같아요. 지금 화제인 분이라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오다기리 조는 영화 ‘메종드 히미코’ 등으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다기리 조는 ‘비몽’‘마이 웨이’‘풍산개’‘미스터 고’ 등 한국 영화에도 다수 출연했으며 지난 10월 영화 ‘오버 더 펜스’로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