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오는 2일까지 1년 동안 35%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1년째 되는 시점에 연 9.00% 수익률로 상환되는 조기상환(Early End)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만기 3년에 조기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인 `ELS 3657호`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60~90%면 연 4.50%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단 2차 조기 상환되지 않더라도 1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년째 되는 시점에 연 9.00% 수익률로 상환된다.
`ELS 3658호`는 만기 3년에 1개월마다 닛케이225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의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55% 이상이기만 하면 매월 0.4175%(연 5.01%)의 수익을 지급하는 쿠폰지급식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