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2016 마마’ 출격…“최고의 감동 선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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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가수 이적이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2016 마마(MAMA, 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무대에 선다.

데뷔 22년차를 맞이한 이적은 끊임 없는 음악활동뿐 아니라 활발한 방송활동과 책을 집필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5년 김진표와 패닉으로 데뷔한 이후 김동률과의 ‘카니발’, 정원영과의 ‘긱스’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왔다.

이적은 ‘2016 마마’에 참여해 본 시상식 무대의 무게감을 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16 마마’ 제작진은 “이적의 무대는 기술과 감성이 접목되어 최고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016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따뜻함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까지 공개된 ‘2016 마마’ 라인업을 살펴보면 엑소(EXO),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엔시티 드림(NCT DREAM), 수지&백현의 ‘드림(DREAM)’ 최초 무대, 팀발랜드와 에릭남, 래퍼 위즈칼리파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배우 유아인이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 등 올 한해 대중문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명품 배우들이 시상자로 함께 한다. 또 어떤 아티스트와 배우가 ‘2016 마마’에 합류해 열기를 더한다.

‘마마’는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마마’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졌다.

‘2016 마마’는 오는 12월 2일 개최된다.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레드카펫은 홍콩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7시, 본 시상식은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tissue@enter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