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어지러운 현 시국! 대국민 공감 불러일으킬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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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제공/배급 NEW, 제작 ㈜CAC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시네마파크)가 '원전 재난'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현 시국과 맞물리는 날카로운 경고의 메시지를 담으며, 관객들의 공감 몰이에 나선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판도라'는 지진으로 인한 원전사고 등 현재 우리와도 밀접하게 닿아 있는 재난 상황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특히 무력한 정부와 위기에 빠진 국민들의 모습 등을 통해 현실감을 불러일으키며,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3일 와디즈를 통해 리워드형과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사상 최초로 동시에 진행,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로 목표액 5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자금을 모으며 영화분야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중 최고 금액을 기록한 ‘인천상륙작전’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사상 초유의 원전 재난을 다룬 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뜨거운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영화 '판도라' 제작사 CAC엔터테인먼트는 “요즘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게 현실이 됐다. 원전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나라인 만큼 그 위험성은 매우 높다. '판도라'를 통해 대중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판도라'는 지난 2012년 45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재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가시'의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4년간의 기획을 거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만큼 탄탄하고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또 '베테랑' 촬영, '부산행' 시각효과, '변호인' 음악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거대한 스케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6년 재난 블록버스터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판도라'는 오는 12월 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