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 기업 ㈜아이휠은 전동킥보드 ‘아이드라이브(I-DRIVE)’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샤오미 나인봇 시리즈의 한국 독점 총판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전후방 서스펜션과 크루즈 기능을 탑재해 기존 전동킥보드와 차별화했고, 입고 즉시 전량 매진돼 6개월간 예약판매를 진행할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이드라이브는 가성비가 독보적으로 뛰어나 현재 아이휠과 지역총판 및 대리점의 대표 상품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최고 속도 45km/h, 한 번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가 40~50km다.
퍼스널 모빌리티 붐은 2015년 10월 샤오미에서 나인봇 미니를 35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시작됐다. 이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동휠, 왕발통,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이 가운데 전동킥보드의 수요가 가장 많다.
최정숙 기자 (cjs121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