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OCN이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보이스’ 이하나와 예성이 112 신고센터를 방문했다.
OCN 새 드라마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장혁, 이하나, 예성, 손은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17년 1월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극 중 이하나는 범죄율 1위에 콜백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센터장 강권주로 분한다. 절대 청각을 활용해 범인을 추적해 나가는 인물로 열연할 예정이다.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의 막내 대원 오현호로 출연하는 예성은 천재적인 해킹 실력으로 ‘골든타임팀’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활약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하나와 예성은 작품 속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지난 18일 인천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112 대원으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112신고센터 관리팀장 김병학 경감의 지휘하에 실제 사건을 경험해보고 응대 매뉴얼을 배우는 등 현장감을 직접 익힌 것. 특히 긴박하게 돌아가는 현장분위기를 몸소 체험하면서 112 대원들의 업무와 고충을 이해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이하나는 교육 이후 “자문은 물론 상황실까지 견학하고 실제 일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오기 전, 후의 마음이 정말 다르다. 너무 많이 배웠다”라고, 예성은 “마음 가짐이 달라질 것 같다. 많은 것을 느낀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이스’ 제작진은 “‘보이스’가 112 신고센터를 소재로 하는 만큼 그 어느 작품보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질 것”이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112 신고센터를 방문하는 등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열정을 보여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112 신고센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주신 김병학 경감님과 인천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의 협조에 큰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지훈 기자 tissue@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