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朴 대통령에 경고 “김수남 검찰총장 압박하면 탄핵 사유”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청와대가 김수남 검찰총장 압박시 탄핵 사유가 된다”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고했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혹여나 청와대가 김수남 제41대 검찰총장의 사퇴를 원한다면 또 하나의 탄핵 이유가 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 대표는 “대통령이 주인공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논란에 대한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대면조사에 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수남 총장은 2015년 12월 2일부터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