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좋은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올해 7~8월 두 달 간 63개 산업 258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2014~2015년 경영성과, 학회 전문가그룹의 심층평가 및 전국 5대도시 만 20~59세 남녀 대상 온라인 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조사항목은 △경영성과 △인재존중 △창조경영 △리더십 등 22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다양한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만족과 사회공헌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올해 `인천~삿포로` 주 7회 신규 취항, `인천~로마` 주 5회 증편 운항 등 노선 확대와 A380 도입으로 기재경쟁력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아름다운교실`로 대표되는 지속적인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들이 평가에 반영됐다.
최병호 아시아나항공 고객만족팀장은 “고객편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당사의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품격있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KSI(지속가능성지수),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CQI(한국콜센터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도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