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첫 마디르드 더비에서 3골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현지시간) 칼데론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9승3무 승점 30점으로 프리메라리가 1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날 호날두는 전반 23분 프리킥으로 첫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부에는 내리 2골을 퍼부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후반 25분에 박스 안에서 볼 경함 중 PK 찬스를 얻어냈으며, 33분에는 가레스 베일의 공을 넘겨 받아 오른발 슛으로 해트트랙을 뽑아내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