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467억8279만원, 영업이익이 70.3% 증가한 17억5471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3.8%로 전년 동기 대비 1.3% 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58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누적 기준으로 21% 증가했다. 블랙박스 사업군은 시장 1위 점유율의 지속적인 확대와 국내외 공급 채널 다변화로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한 328억원으로,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난 달 출시한 플래티넘 블랙박스 `아이나비퀀텀`이 초도 물량을 완판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최근 자동차 제조사, 택시 조합, 렌터카 등 신규 채널로의 블랙박스 공급이 확대되면서 B2B 시장에서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사업 호조세로 올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이며, 중국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면서 외형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