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재계, 한미 FTA 강한 지지 "한미FTA, 양국 교역투자 확대·신사업 기회 창출 기반"
한국과 미국 재계가 만나 한미FTA에 대한 강한 지지를 표명해 이목이 집중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두 나라 간 경제와 정치, 문화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 위원들은 회의를 마치고 낸 공동 성명서에서 "안보협력 지속 및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공헌할 것임에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FTA가 양국 교역투자 확대 및 신사업 기회 창출의 기반임에 다시한번 강한 지지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미FTA의 잠재력 실현, 양국 간 상품 및 서비스, 투자 부문의 상호호혜적 결과를 위해 양국 재계 간 및 양국 정부와의 공동노력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와 함께 양측 위원들은 한미 양국의 고령화 현상이 생산성과 민간소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키로 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