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코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 벨기에, 네덜란드와 1-1 무승부
벨기에와 네덜란드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벨기에는 10일(한국 시각)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네덜란드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클라센에게 페널티킥 선제 실점을 헌납했으나, 카라스코의 동점 골로 따라붙었다.
이날 전반 38분, 베르통헌이 렌스의 유니폼을 잡아당기며 파울을 범했고 이에 클라센이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며 네덜란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벨기에는 후반 37분, 카라스코가 왼발로 날린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골대 안으로 향하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에 각각 클라센, 카라스코가 득점을 올린 양 팀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