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미주노선 취항 25주년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미주노선 항공권을 특별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운항하는 미주노선(인천 출발)은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뉴욕, 호놀룰루 등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최저 73만원부터 특가 왕복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성수기로 분류되는 올 크리스마스에 뉴욕, 시카고로 출발하는 왕복항공권에 대해서도 뉴욕은 105만원, 시카고는 90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1일터 내년 3월 31일기간에 출발하는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포켓프린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페이지 내에 △`인천~미국` 일반석 왕복항공권 △카페모카 기프티콘 △아시아나클럽 100마일 등의 경품으로 구성된 `행운의 룰렛게임`을 마련하여 14일간 매일 1회씩 경품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991년 11월 15일 `서울~LA` 노선을 시작으로 미주노선에 첫발을 내딛었다. 현재 여객 기준 6개 노선에 매월 13만여석을 공급(올해 10월 기준)하는 등 미주노선 확대에 힘써왔다. 특히 올 10월 30일부터는 LA노선에 프리미엄 기종인 A380을 하루 2편 운항해 미주노선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