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동호회 회원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 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티볼리 동호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와 티볼리 브랜드 모델이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차량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살펴 봄으로써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회사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곽윤일씨(43세, 인천 남구)는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오너로서 내 차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것 같고 회사와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15일 렉스턴 W 동호회 80여 명을 공장으로 초청하여 견학을 실시하기도 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