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첫 방송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푸른 바다의 전설’이 전지현의 인어, 이민호의 사기꾼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인어를 현실로 보는 듯한 전지현의 인어 스틸 컷을 비롯해 티저, 예고편 등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활활 불태우게 만들고 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는 시청자들에게 자신들이 선정한 흥미 포인트 셋을 제시했다.
제작사는 “흥미유발 첫 번째 포인트는 전지현의 ‘인어’ 그 자체이다.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인어’를 현실화 시킬 배우는 전지현 밖에 없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스틸과 티저를 통해 살짝 공개된 환상적인 인어 자태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포인트는 전지현만의 코믹, 반전, 로맨스 등 매력 극강의 인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다에 사는 상상 속의 인어를 2016년 서울로 소환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바다에선 기 쎈 언니지만 육지에 올라와선 신생아처럼 예측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이는 인어에 매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마지막 포인트는 인어가 보여주는 인간과의 ‘케미’다. 천재 사기꾼 이민호를 필두로 성동일, 문소리, 황신혜, 나영희, 최정우 등 걸출한 중견배우들은 물론, 이희준, 신혜선, 신원호 등 환상적인 배우들과 빚어낼 인어의 에피소드들은 그 자체로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드라마 보는 맛을 배가 시킬 것”이라며 자신했다.
제작사는 “인어로 변신하는 전지현의 물과 뭍에서의 활약이 새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세상 물정 모르는 인어가 천재 사기꾼 이민호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에피소드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며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전지현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