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데뷔 20주년 앨범을 발매했다.
웅산의 음악활동 20년을 기념하고 되돌아보기 위해 발표한 앨범 ‘재즈 이즈 마이 라이프(Jazz Is My Life)’는 그의 첫 미니앨범으로, 대중친화적인 멜로디가 담겨 있다.
앞서 웅산이 여러 앨범을 통해 대중음악으로서의 재즈가 지닌 가치를 강조하는 음악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은 한층 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색채를 가진 팝 재즈에 가까운 곡들로 구성됐다.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웅산은 이번 앨범을 통해 모든 음악이 재즈와 어우러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뮤지션으로서의 여유와 관록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웅산은 오는 19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