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 | ‘동정 없는 세상’] 이주승 “10대들의 성적 호기심, 본능적 순수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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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이주승이 10대들의 성적 호기심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주승은 드라마 속 10대들이 성적 호기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10대들의 판타지와 성적 호기심이 나쁜 거라고 생각 안한다. 말 그대로 호기심이고 두려움에 대한 회피적인 본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를 거치지 않고 본능적으로 나오는 순수함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휘 PD와 이주승, 강민아가 참석했다.

‘동정 없는 세상’은 혈기왕성한 10대들의 넘치는 호기심을 유쾌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성장 드라마다.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이자 제6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인 박현욱 작가의 동명 소설을 리메이크했으며, 오는 30일 오후 11시40분 1부작으로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