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은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 신청 기업이 이미 60곳을 넘어섰으며, 해당 사업의 테스트 지원 받은 콘텐츠의 정식 출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기업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용자 요구에 맞춰 적시에 출시될 수 있도록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 스마트기기 테스트 지원, 개발 플랫폼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강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9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 지원을 받은 업체들 중 베코스, 햄파트너스, 액션파워, 13마일 등 4개는 콘텐츠 정식 출시 후 사용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O2O, VR, 핀테크, 이러닝,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유망 콘텐츠 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들의 테스트 지원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는게 진흥원측 설명.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NIPA 김효근 디지털콘텐츠사업단장은 “지원 신청한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보다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보다 많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업 신청 기업 중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 지원 대상 30개사와 개발 플랫폼 대상 10개사 등 총 40개사를 선정하여 진행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이러닝, 핀테크/O2O, 웹툰 등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매개로 제공되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사(자)다.
해당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스마트콘텐츠 테스트랩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최정숙 기자 (cjs1210@etnews.com)